덕다운, 구스다운 패딩 차이점
구스다운과 덕다운은 모두 천연 깃털(다운) 소재로 가볍고 우수한 보온성을 지녀 겨울 의류와 침구류에 흔히 사용됩니다. 하지만 두 다운 소재에는 차이점이 있는데 오늘은 그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구스다운 (Goose Down)
- 거위의 깃털에서 추출한 다운.
- 크기와 구조: 구스다운의 깃털은 덕다운보다 더 크고, 다운 클러스터가 더 크며 밀도가 높습니다.
- 보온성: 일반적으로 덕다운보다 더 높은 보온성을 제공하며, 같은 양으로 더 따뜻합니다.
- 무게: 덕다운 보다 조금 더 가벼운편입니다.
- 가격: 덕다운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덕다운 (Duck Down)
- 오리의 깃털에서 추출한 다운.
- 크기와 구조: 덕다운의 깃털은 구스다운보다 작고, 다운 클러스터가 더 작으며 밀도가 낮습니다.
- 보온성: 구스다운보다 보온성이 조금 낮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충분한 보온성을 제공합니다.
- 무게: 구스다운보다 약간 무겁지만, 여전히 가볍고 따뜻합니다.
- 가격: 구스다운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 냄새: 덕다운은 가끔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지만, 구스다운은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 납니다.
덕다운 및 구스다운 관리 방법
세탁 과정
세탁기 사용:
- 다운 패딩은 세탁기를 사용하여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드럼에 패딩을 넣고, 중성 세제를 사용합니다.
- 세탁기 드럼이 크지 않다면, 다운 패딩 한 벌씩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탁 시 찬물 세탁을 선택합니다. 온도가 높으면 다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세탁 모드는 “울세탁” 또는 “미세 세탁”을 선택합니다.
- 세탁기 속에 테니스 공 2~3개를 함께 넣어주면 다운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세탁됩니다.
손세탁:
- 큰 대야에 찬물을 채우고, 중성 세제를 넣어 거품을 냅니다.
- 다운 패딩을 물에 담가 부드럽게 눌러가며 세탁합니다.
- 여러 번 헹궈서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합니다.
건조 과정
탈수:
- 세탁기 탈수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살살 눌러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 세탁기 탈수 시 낮은 속도로 설정합니다.
건조:
- 탈수한 다운 패딩을 바닥에 널어 말리거나 건조대에 걸어 건조합니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 건조 중간중간 패딩을 가볍게 두드려주어 다운이 고르게 퍼지도록 합니다.
건조기 사용:
-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저온으로 설정합니다.
- 건조기 내부에 테니스 공을 함께 넣어주면 다운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퍼집니다.
주의사항:
- 드라이클리닝: 다운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약품이 다운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표백제 사용 금지: 표백제는 다운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다림질 금지: 다운 패딩은 다림질이 필요하지 않으며, 다림질 시 다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운패딩 보관 방법
보관 방법
옷걸이 사용:
- 다운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에 걸어두면 다운이 눌리지 않고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두꺼운 옷걸이를 사용하여 어깨 부분이 늘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통기성 있는 커버 사용:
-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때는 통기성이 좋은 커버(예: 면 소재 커버)를 사용합니다. 플라스틱 커버나 비닐은 통기성이 없어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보관 장소:
- 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합니다. 만약 습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제습제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압축 보관 금지:
- 다운 패딩을 압축하여 보관하면 다운이 눌려서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압축백 대신 큰 상자나 서랍에 넣어 보관할 때는 패딩이 눌리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방충제 사용:
- 옷장에 방충제를 함께 넣어두면 벌레로 인한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충제는 패딩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정기적인 환기:
- 장기간 보관할 경우, 가끔씩 꺼내서 환기시켜줍니다. 이는 습기와 냄새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