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의심할 수 있는 1주-4주 임신 초기 증상
임신 초기, 특히 1~2주 차에는 뚜렷한 신체의 변화가 없어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임신 초기 증상들이 감기와 오인하여 감기약을 복용하는 등의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늘은 임신 초기 나타날 수 있는 임신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1주 차
임신 1주 차는 임신이 되기 전 마지막 생리일 입니다. 수정란이 수정된 지 12~15시간 정도 지나면 세포분열이 일어나는데 이 시기를 임신 1주 차라고 합니다.
이 시기는 임신 사실을 알아차리기 힘들고, 감기와 유사하게 미열이 발생할 수 있어서 약을 먹거나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임신 1주차 증상
▹생리를 하지 않음
▹체온이 오르거나, 추위를 느낌
▹소변이 자주 마려움
▹피로감을 느끼고 잠이 많아짐
임신 2주 차
수정란이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성별도 이 시기에 정해지는데 우리가 확인이 가능한 것은 몇 주가 지나면 알게 됩니다.
○ 임신 2주차 증상
▹착상혈로 인한 소량의 피가 보일 수 있음
▹호르몬 변화로 가슴이 커짐
▹신체의 기초 체온이 올라감
임신 3주 차
생리 예정일로 많이 지난 상태로 생리를 하지 않고, 피로감이나 체온이 올라간 듯하면 임신을 의심하고 임신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 임신 3주차 증상
▹ 가벼게 입덧을 하는 경우가 있음
▹ 호르몬 변화로 감정의 변화가 생김
▹ 잠과 피로감이 많아짐
▹ 질 분비물이 늘어남
▹ 체온이 올라감
임신 4주 차
임신 4주 차는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고 자궁벽에 착상되는 시기로 아랫배의 콕콕 쑤시는 통증이나 착상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 주차의 경미했던 증상들이 뚜렷해지고 입덧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임신 4주차 증상
▹ 태아가 자리를 잡고, 자궁이 확대 되면서 복통이 나타날 수 있음
▹ 입덧을 시작할 수 있음
▹ 피로함, 나르함, 잦은 소변 등 1~3주차의 증상이 뚜렷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