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매독 감염 단계별 증상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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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매독은 세균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성병의 하나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방치하게 되면 위험한 질병입니다. 오늘은 매독 감염에서 발생하는 단계별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독[梅毒, Syphilis]

매독이란

트레포네마 팔리듐(Treponema pallidum)이라는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전염성 성병입니다.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몸에 매독이 잠복을 할 수도 있고, 잠복한 매독은 신경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트레포네마 팔리듐(Treponema pallidum) : 매독을 유발하는 세균, 인간에게만 전염되는 나선 코일형 모양의 세균.

 


감염 증상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단계별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1차 매독 : 세균의 침범 부위에 발생하는 무통성 궤양
2차 매독 : 피부 발진, 점막의 병적인 변화
3차 & 후기 매독 : 다양한 내부의 장기 침범, 눈, 심장, 대혈관, 뼈, 관절등

1차 매독

매독 궤양

매독은 감염 첫 단계는 보통 음경, 외음 또는 질 등 접촉을 한 감염 부위에 통증이 없는 궤양이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보통 증상은 감염 후 3~4주 정도에 나타나지만 1~13주 사이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궤양은 처음에는 작고 빨갛게 솟은 부위로 시작하여 출혈이 없는 단단한 개방성 궤양으로 바뀝니다. 이때 모양이 매화(梅)를 닮았다 하여 이 질병에 ‘매화 매(梅)’독이라고 합니다.

1차의 궤양은 통증과 같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발생한 궤양(직장, 구강 등)은 알아채기 어려워 치료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감염력은 가장 높으며, 궤양은 치료하지 않아도 호전되지만 매독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2차 매독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2차 매독

매독발진

세균이 혈류로 확산되면서 광범위한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 발진은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데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반구진(반점과 좁쌀 모양의 구진) 발진이 2차 매독의 큰 특징입니다.

발진 이외에도 몸 전체에 림프절 비대가 나타날 수 있으며, 뼈관절의 통증이나, 눈의 염증, 시력과 청력의 문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 역시 감염력이 높으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환자 중 1/3 정도가 잠복 매독으로 진행됩니다.

잠복매독

1차와 2차의 증상이 사라진 후에 시작되면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몸에 균이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잠복은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의 혈청 검사는 양성으로 나타나는데 환자 중 2/3는 아무런 증상 없이 잠복기에 머무를 수 있지만 1/3는 3차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차 & 후기 매독

3차 매독은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 중 1/3 정도에서 수년 내지 수십 년 후에 발생합니다. 증상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은 주된 형태가 있습니다.

양성 3차 매독

보통 초기 감염 후 3~10년에 발생합니다. 특징으로는 피하 육아종인 고무종이 피부에 나타나며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주변 조직을 괴사 시킵니다. 피부 뿐만 아니라 간이나 뼈 등 신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치유되면 흉터를 남깁니다.

심장혈관 매독

초기 감염 후 10~25년 후에 나타나며 균이 대동맥 등 심장과 연결되어 있는 혈관을 감염 시킵니다. 이로 인해 동맥의 벽이 약해져서 동맥류, 관상동맥, 대동맥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신경매독

뇌와 척수에 영향을 미치며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중 1/10 정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증상성: 뇌와 척수를 덮는 수막의 경미한 감염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증상성  신경매독으로 진행됩니다.

수막혈관성
뇌 또는 척수의 동맥에 생긴 염으로 인해 만성형 뇌수막염을 일으킵니다. 어지러움증과 기억력 감퇴, 불면증, 시야의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의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올 수 있고, 배변 장애로 인해 실금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마비성
정신 장애와 치매 증상과 유사한 행동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를 잘 내거나 혼란스러워 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과대망상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척수로증
첫 감염 20~30년 후에 발생하며 척수가 점진적으로 약해집니다. 보통 등과 다리에 찌르는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발의 감각이 감소되어 걷기가 불안정하며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진단

매독 검사

매독의 진단은 혈액 체취를 통한 간단한 혈청 검사법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매독은 방치하게 되면 무서운 질병이지만 초기에는 페니실린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성병이라는 이유로 드러내기 부끄러워 병원 방문과 치료를 꺼리지 말고 최대한 빠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 1차,2차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주사로 치료
  • 3차, 잠복 매독인 경우 중추신경계 침범이 없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페니실린을 주사하는 치료법을 3주 동안 시행
  • 신경매독의 경우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방법으로 10~14일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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