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나는 긴 코털, 흰 코털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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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1만 리터 정도의 공기를 흡입하는데, 이때 코털은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고 콧속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코털은 나이를 먹으며 점점 길어지고, 굵어지고, 하얗게 되면서 미관을 해치게 되는데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나이가 들면 나는 긴 코털

긴 코털이 나는 이유

코털이 길어지는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리 누계효소’와 결합하면서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로 변형되는데 이물질은 신체의 신호체계를 교란 시킵니다. 나이가 들면 DHT의 생성량이 많아 지는데, 이 물질은 코의 모낭에 가면 털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IGF-1인자를 생성하면서 코털이 길어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DHT가 눈섭이나 턱으로 가게되면 털이 굵어지게 되고 이것이 노인분들이 코털과 눈섭이 길게 자라는 이유입니다.

신기하게도 DHT는 머리의 모낭에 가면 DKK-1이라는 DNA 자살인자를 생성해서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신체 부위에 따라 DHT의 작용이 극단적으로 다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흰 코털이 나는 이유

우리 몸에는 흑갈색 알갱이 색소인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색소를 합성하는 기능이 감소하고, 생성량이 줄어들며 흰 코털,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흰 코털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영양부족, 비타민 부족, 유전적인 요소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털 함부로 뽑으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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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을 해치며 코 밖으로 삐죽 튀어나온 코털은 손으로 뽑기 딱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콧속에는 뇌로 가는 혈관들이 가까이 있는데, 코털을 손으로 뽑으면서 난 상처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뇌까지 퍼지면서 뇌 수막염, 패혈증에 걸려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코털이 길게 자랐다면 손으로 뽑지 말고 상처가 나지 않게 끝이 뭉뚝한 전용 가위를 사용하며 제거합니다. 코털 제거기를 사용할 경우 너무 깊숙이 사용하면 과도하게 털을 깎아 코털의 기능을 저하 시키므로 눈에 띄는 겉 부분만 자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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